19일(월), 서면 아화초등학교에서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서면지회(지회장 김성오)가 운영해 온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7월 29일부터 3주 동안 운영해 온 인성교육 현장학습에 지역 초등학생들은 지회장을 비롯한 유도회원들의 지도하에 한문으로 배우는 忠(충)·孝(효)·禮(예)와 청소년이 알아야 할 예절, 사자소학, 천자문 교육을 받았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김성오 서면지회장은 수료장을 받는 학생들에게 “그동안 배운 다양한 인성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배움의 길을 터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보혁 서면장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수료 과정까지 무사히 마친 학생과 선생님을 축하하며,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 단계 성숙한 사람으로 발전하길 바라고 우리의 전통윤리와 생활예절을 익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