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의용소방대원(대장 김학원) 20여명은 20일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면민불안 해소를 위해 서면소재지 일원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방역활동 시작 전 발열체크를 비롯한 건강상태 확인과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관내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상가 등 주로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곳의 손잡이, 난간, 벤치, 엘리베이터 등을 집중 소독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방역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서면사무소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시행 홍보’, ‘경주 愛 주소 갖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 추진했다.
김학원 의용소방대장은 “면민의 안전한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보혁 서면장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바쁜 중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실시해준 서면 의용소방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면민 모두 개인방역수칙을 지켜 현명하고 성숙한 대처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