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보혁, 민간위원장 박춘발, 위원 12명)는 23일 서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난 1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던 대상자(화재피해 가구)에 대한 결과보고와, 2020년 하반기 사업으로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경로당, 음식점 등 방역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춘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회의를 못하며 지역의 복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지 못했으나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복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보혁 서면장은 “위원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아 안심이 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