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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 사랑으로 물들어요!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9-12-26
< 새마을부녀회, 희망2020 나눔 성금 30만원 전달 >

희망2020 나눔 성금 30만원 전달

경주시 서면 도리1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24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0 나눔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성금은 지난 가을 SNS와 입소문으로 인기몰이 중에 있는 도리은행나무 숲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달 동안 지역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를 열고 남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도리 은행나무숲은 6~7곳의 은행나무가 군락을 이뤄 늦가을이면 마을전체가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며, 전국에서 은행단풍을 보기위해 해마다 수만명이 찾는 경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시에서 간이 주차장과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강경례 도리1리 새마을부녀회장은 “노랗게 물드는 사랑나무 숲을 찾는 손님들의 정성을 함께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으며,

임보혁 서면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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