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현4리 마을 5년 후 작약꽃 만발 >

경주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와 대현 4리, 대동녹지건설(주)는 지난 7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작약꽃 특화마을 만들기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완수 대동녹지건설(주) 대표이사와 박정석 대현4리 이장, 금창석 산내면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은 대동녹지건설(주)에서 올해부터 5년간 매년 봄 작약꽃 500주씩 총 2500주 이상을 대현4리에 기증하고, 대현4리 주민은 기증받은 꽃으로 마을길 등 작약꽃이 가득한 특화마을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9일 작약꽃 500주를 대현4리 주민에게 배부하는 행사를 했다.

한편 강완수 대표이사는 30년 넘게 부산지역 조경에 기여하고 귀촌을 꿈꾸고 있는 도시인이다.

강완수 대표이사는 “대현4리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작약꽃 특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금창석 산내면장은 “대현4리 마을이 작약꽃뿐만 아니라 행복한 마음이 가득한 특화마을이 조성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