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산내면에 소재한 산천매운탕(대표 박명순)은 15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1월에 열린 ‘신라 전래·경주전통음식 경연대회’에서 박명순 대표의 ‘신라서민밥상’이 은상을, 딸 이향남씨의 ‘시골밥상’이 대상을 수상해 받는 상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명순 대표는 “딸과 함께 참여한 요리대회에서 감사하게도 큰상을 수상하게 됐고, 코로나19로 힘든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더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곤 산내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돕기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이 널리 전파되어 더 많은 곳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