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짝 핀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꽃길 구경 오세요 >

지난 5일 궂은 날씨에도 산내면 일부2리(이장 박인상) 주민 50여 명은 추석을 맞아 봄부터 씨를 뿌리고 가꿔 온 일부천 꽃길 주변을 정리하고 제초작업으로 아름다운 산책길 조성에 앞장섰다.
산내면 일부2리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조성한 일부천 꽃길은 총 길이 1.2km에 지난 5월부터 꽃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어 제방의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꽃 산책길은 지난달부터 만개해 산내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인상 이장은 “아름다운 꽃길이 추석을 맞아 산내면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더 여유롭고 풍요로운 추석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걷고 싶고 꽃들이 만발하는 풍성한 꽃길을 만들도록 주민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곤 산내면장은 “아름다운 산내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가을을 맞아 형형색색 꽃으로 만개한 일부리 산책길에 주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가을의 풍경을 구경하고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