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기찬 노년, 배우는 노년의 삶 >

지난 22일 산내 의곡교회에서 운영하는 ‘요요(YOYO) 젊게 사는 산내마을클럽 의곡노인대학’이 학생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다.

의곡노인대학은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62차 수업을 개강하게 되었으며 건강 체조, 웃음치료, 신명나는 노래교실,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배움을 놓지 않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하고 격려함으로써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철 노인대학장은 “의곡노인대학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동근 산내면장은 “앞으로도 의곡노인대학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과 노년을 준비하는 교육의 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