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배드민턴클럽(회장 원상연)은 지난 27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외동배드민턴클럽은 회원 70여명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배드민턴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관내의 대표적인 스포츠동호회로 매년 연말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원상연 외동배드민턴클럽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외동배드민턴클럽 회원들께 감사하며, 기탁금은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주변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