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동읍 경로당 방문해 안심키트 100개 전달하며 어르신들 격려 나서 >
경주시 외동읍 소재 효청보건고등학교(교장 류주열)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류주열 교장과 교내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3일 경로당을 방문해 개인 방역에 소홀할 수 있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심키트 100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효청보건고등학교 교내 봉사동아리 ‘화이트엔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의료봉사를 진행해왔다.
효청보건고등학교 류주열 교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으며, 꾸준히 이런 만남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상택 외동읍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지역고등학교 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