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동읍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달하다 >

지난 23일, 외동읍 구어리 소재 베다니 노인의 집(원장 박점이)에서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베다니노인의 집은 재가 노인요양시설로 입소인원 9명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성금은 외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5세대에 각 20만원 씩 전달된다.
박점이 원장은 “평소 어르신을 공경하고 내 부모를 모시듯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는 가운데 이웃의 위기가구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에 이대우 외동읍장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도 힘든 일인데 이웃돕기 성금까지 마음을 다하는 박점이 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모두가 행복한 외동읍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