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너고리산악회(회장 이주형)에서는 16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이웃사랑 기부 작은 송년회를 열며 김장김치와 쌀, 라면 등(250만원 상당)을 외동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너고리산악회는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하여 2007년에 창립하여 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산악회이다.

이주형 회장은 “10주년을 맞이하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행사를 가지게 되었으며, 작은 것이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잘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보혁 외동읍장은 너고리 산악회에 감사의 인사를 하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