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외동읍체육회장 배 친선골프대회 참가비 모금,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

외동읍체육회(회장 김종형)에서는 26일 외동읍사무소(읍장 임보혁)에 성금 400만원을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전달했다.

외동읍체육회는 신라컨트리클럽(CC)에서 같은 날 열린 ‘제1회 외동읍체육회장배 읍민·기업인 초청 친선 골프대회’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의 참가비를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외동읍의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 저소득층 20가구에 각각 20만원씩 전달됐다.

외동읍체육회는 읍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읍민체육대회를 2년마다 개최하는 등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외동읍 단체를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써 지역에 봉사하고 있다.

임보혁 외동읍장은 “외동읍체육회에서 개최한 친선골프대회 등 행사로 인하여 읍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날 전달된
값진 성금으로 인하여 외동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나눔의 모토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