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상생복지단)에서는 외동읍 문산리 소재 ㈜HANTAL L&C(대표 이인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이불빨래 세탁을 무상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외동읍 상생복지단의 이불빨래 특화사업으로 대형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

㈜HANTAL L&C는 린넨리스·세탁사업을 하는 지역 기업으로 2019년부터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매년 무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지원을 해주고 있어 지역사회 상생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인배 대표이사는 “깨끗이 세탁된 이불로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행복한 외동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