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주민자치센터 및 행복학습센터(위원장 이종관)는 8일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의 사물놀이, 국학기공, 노래교실, 에어로빅, 색소폰 등 5개 반과 행복학습센터의 바리스타, 난타, 치매예방 지도사 등 3개반 수강생들이 그동안 땀 흘리며 익힌 솜씨를 열정적으로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희망2017 나눔 캠페인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201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발표회는 배움의 즐거움과 프로그램 활성화, 애향심 고취 및 읍민화합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수강생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문화공간으로 거듭 나 소통․화합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길 외동읍장은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었다.”며, 내년 정유년 한해에도 읍민 모두가 하나 되어 더 발전하는 외동읍을 만드는데 다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행사준비와 참여해 준 모든분들께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