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괘릉리에서 농업을 경영하는 김진환 외동읍 괘릉리 노인회장은 1일 이웃돕기 성금 이십만원을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차상위 저소득 계층에 생계비로 전달하고 위문했다.

김진환 회장은 괘릉리 노인회장과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상임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성균관 유도회 외동읍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학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1996년부터 23년 동안 설과 추석 등에 쌀과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는 살아있는 기부천사이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23년 동안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는 김진환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아져 소외계층이 없는 살기 좋은 외동읍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