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유공자 예우와 생계지원 위해 내남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만원 기탁 >

경주시 내남면에서는 2일, 박상규 내남면 예비군중대장이 저소득 참전유공자를 돕기 위해 성금 20만원을 내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백상희)에 기탁했다.

박상규 중대장은 평소에도 지역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면민들과 소통해 왔으며, 지난 연말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저소득 참전유공자들을 돕는데 앞장 서 오고 있다.

박상규 중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중 많은 분들이 중위소득에 못 미치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어떻게 하면 이 분들에 대한 예우와 생계지원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상희 내남면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들과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