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경주시 내남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영진)는 휴경지에 경작해 수확한 쌀 340㎏을 9일 내남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내남면 용장리 소재 휴경지 320평에 벼를 경작해 수확한 것으로, 내남면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 34가구에 각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아름다운 내남면을 만들기 위해 수시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친환경 사랑米를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희탄 내남면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어려워진 사회분위기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내남면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사랑 실천에 앞장 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