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한 움큼씩 모아 전해지는 이웃사랑 >
경주시 내남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제)는 25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500㎏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내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전개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부터 시작된 금고 회원 및 지역단체, 주민 등의 참여를 통해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모금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운동이다.
김영제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구석구석 방역작업에 펼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희탄 내남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후원을 해 온 내남 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