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내남지회, 해마다 지역아동의 인성교육에 매진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2-08-26
<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24일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내남지회에서 진행한  2022년도 하계청소년 인성교육 종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경주지부내남지회(회장 최해익)는 지역아동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지난 19**년부터 해마다 여름, 겨울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존경과 박수를 받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도 30명이 넘은 초중등 학생들이 내남성동지역아동센터(내남면 이조리 소재)에 모여 효심과 부모존경심을 함양하고 생활예절실천정신을 배워 올바른 인격형성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자칫 지루하기 쉬운 사자소학을 현대적 의미로 해석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며, 책상에서 벗어나 실제 체험활동 중심의 “화랑의 길을 따라”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내남면발전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이형언)는 해마다 100만원씩 교재발간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김영제(전내남면장)강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한달 남짓의 교육프로그램을 24일 여름학기 종강을 맞이한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내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장(이종주)으로부터 관공서의 기능 및 행정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더운 날씨에도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센터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다음 겨울학기 만남을 기약했다.

황원현 성동아동센터장은 “학생들이 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한데 자칫 간과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우리 지회의 인성교육프로그램이 나비의 날갯짓이 돼 훌륭한 사람으로 커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종주 내남면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내남지회는 연륜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하고 면민들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일
다음글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저소득층 위한 쌀 기탁
이전글
내남향우회, 경로당에 사랑의 물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