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2월 경로당 40개소 대상, 치매예방 위한 웃음치료,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

경주시 내남면(면장 박재오)에서 이달부터 12월말까지 주민들의 활력있는 삶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남면 행복학습센터는 4일 노곡1리 경로당과 용장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2회(수·금요일 오전·오후 각 1개소)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치료와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남면에서는 이번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과 함께 기존의 복지회관에서 운영 중인 헬스와 색소폰, 요가, 기타, 탁구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민들의 다양한 취미생활과 친목도모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면민들이 농사일과 가사일에 지쳤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접근성 부족으로 복지회관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