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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읍면동 환경정비로 귀성객 맞이 준비에 만전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8-02-13
< 내남·서면·성건·중부·동천동 인구밀집 및 환경 취약지역 중심으로 정비 및 홍보 펼쳐 >

설맞이 읍면동 환경정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각 읍면동에서는 청결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귀성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남면(면장 박재오)에서는 9일 직원 및 내남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기원·이영자)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설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내남면에서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면소재지인 이조리부터 백운대사거리~노곡2리~명계1리에 이르는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비롯한 고사목 등 약 4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벽면, 전신주, 버스승강장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벽보,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외에도 내남면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박달지구 실개천살리기, 면소재지 및 도계 꽃동산 조성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최근 내남면 관내를 통과하는 차량통행이 많아지면서 늘어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면사무소(면장 전봉석)에서는 8일 서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손재운)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버스 정류장, 도로주변 무단투기 생활쓰레기,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명절준비를 위해 아화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설 명절 쓰레기배출일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서면사무소는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등 ‘깨끗한 서면 만들기 대책’을 수립하여 빈틈없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기간 중 국도 4호선과 연결되는 사라교차로 및 아화교차로, 아화천 주변 등을 두 차례(2.10./2.24.) 더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 및 차질없는 쓰레기 수거 등 주민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전봉석 서면장은 “오는 16일과 18일, 쓰레기 미수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동반 운영 등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가족들과 서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건동(동장 최정환)에서는 9일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원훈), 부녀회(회장 김정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권태석),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박종진), 통장협의회(회장 강갑수), 자총여성회(회장 장석향), 자율방재단(회장 안택순), 자율방범대(회장 박창영) 회원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시가지 가로변과 주택가 및 상가 골목길, 공한지 등의 생활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을 홍보하는데 힘썼다.

최정환 성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하여 깨끗한 성건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각 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성건동을 위하여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중부동(동장 이종월)에서는 9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의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및 서천둔치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장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힘들지만 환경정비 후 깨끗한 경관을 보니 보람이 느껴지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계속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하여 봉사를 하신 새마을부녀회원들 덕분에, 설 명절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환경정비에 함께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천동 주민센터(동장 박찬규)에서는 9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0여명과 함께 철로변과 도로변 녹지대 및 빌라 밀집지역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무단 투기 생활쓰레기,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힘썼다.

박찬규 동천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겨우내 방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 수거로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포근한 고향 도시 경주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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