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미래를 책임질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내남에 뿌리를 내리다 >

경주시 내남면에서는 지난 3일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대표 단체장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상신리 일원에 조성될 신농업 혁신타운에 대한 추진현황 및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시행 부서인 최정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직접 방문해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사업에 따른 사업개요, 추진현황, 향후계획 등과 현재 진행 중인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에 대한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박용환 내남면장이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정화 소장은 “문화재 지표조사 결과를 반영해 당초계획 보다 부지면적이 약 205,000㎡ 정도로 축소됐지만 전국에서 제일 규모가 큰 농업관련 기관이 될 것이며, 내남면의 발전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가 될 것”이라고 하며, “향후 부지매입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면 조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지역대표 단체장들은 “농번기라 바쁜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에 조성되는 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현황을 들으니 시정에 대한 신뢰와 마을주민들에게도 확실한 내용을 전달 할 수 있고 홍보를 할 수 있어 좋다”며 “이련 자리를 자주 만들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갖자”고 했다.

박용환 내남면장은 “경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신농업혁신타운이 우리 지역에 조성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바쁜 농번기에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주신 지역대표 단체장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