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한 움큼씩 모아 전해지는 이웃사랑 >

경주시 내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제)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쌀(20㎏) 33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내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좀도리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미리 한 숟가락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던 이웃 사랑 실천 운동이다.
내남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을 위해 꾸준히 백미을 기증하고 있다.
이종주 내남면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금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