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서동 어린이 공원 내 운동기구,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 방역 >

경주시 중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는 14일 월례회를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1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중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우) 직원들과 노서동 어린이 공원 내 운동기구, 어린이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해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힘썼다.

장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번 방역소독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소독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