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22년도 사업 논의 후 저소득층 60세대에 물품 전달해 >

경주시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환, 공공위원장 박정우)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가지고,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60세대에 김장김치 및 후원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사업과 새해에 진행할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고, 이후 회원들이 저소득층 세대에 가정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현재 20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위를 살펴보고·이웃을 살펴보고·나를 돌아보는’ 슬로건으로, 올해 으뜸 중부동 만들기에 앞장서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동에 거주하는 이 모 씨(78세)는 “올해 김장김치를 이렇게 선물 받아 겨울이 든든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성환 위원장은 “동절기를 맞이해 동네의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을 찾아뵙고 그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활동을 통해, 중부동이 점점 살기 좋은 동네, 인정 넘치는 동네가 되어 올 겨울 모두가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중부동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안전하고 인정 넘치는 중부동이 되고 있다”며, “추위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수고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