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노인가정 3가구 방문해 청소 봉사와 함께 라면 등 생필품 전달 >

경주시 중부동(동장 박정우)에서는 지난 14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희)와 함께 환절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 노인가정 3가구를 방문해 집안 청소 등 봉사와 함께 라면, 세제, 음료수 등 직접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특힌 방문 가구 중 2가구는 여관에 살고 있는 노인가구로서 집안이 협소하고 지병 등으로 정리 및 청소 상태 등 위생이 좋지 않아,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력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됐다.

중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정정희 회장을 중심으로 이번 저소득 노인가정 방문 외에도 취약가구 집안청소 등 정기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시고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 덕분에 저소득 노인가구의 주거환경이 한층 더 건강해지고 깨끗해지는 등 살기 좋은 중부동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