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학습 이젠 걱정 없어요! >

경주 알영로타리클럽(회장 김현숙) 회원들은 16일 중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노트북2대와 생필품(컵밥, 라면, 즉석식품 등)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9사태로 저소득 자녀들의 열악한 온라인 학습상황을 고려해 노트북을 지원하며 학습공백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회원52명이 활동하고 있는 경주알영로타리클럽은 2015년 결성되어 매월 정기적인 반찬 만들기 활동 자원봉사와 장학금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노트북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 받은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서는 “성탄절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자녀들의 온라인 학습이 PC1대를 교대로 사용해 불편했는데 이제 아이들이 정말 기뻐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호 중부동장은 “경주알영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다양한 복지사업에 감사를 드리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온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