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동행정복지센터는 20일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중부동은 현재 주 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대구·경북지역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시장 주변 등지에서 추가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역에서는 분무식 방역기를 이용해 좁은 골목, 배수구, 건물 문 손잡이 등 구석구석 집중 소독작업을 벌였다.

김종호 중부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예방활동을 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도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