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멋진 머리스타일은 우리가 책임진다 >

경주시 중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는 15일 동방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노서동에 있는 동방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의 길어진 머리카락을 정성껏 손질해 줬다.

아이들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말하는 등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멋지게 변한 자기 머리스타일에 만족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장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미용 봉사활동은 오늘로써 세 번째 하는 활동인데 활동 때마다 만족도가 높아 보람차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정정희 동방지역아동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길어진 머리카락을 멋진 스타일로 만들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봉사를 받은 만큼 센터에서도 아이들에게 멋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