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

경주시 중부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상구)는 1일 추석을 맞이해 중부동의 중심거리인 화랑로 도로변에서 가로수 제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중앙시장 네거리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네거리까지 보행자 통행이 잦은 도로변에 풀을 제거해 꽃들의 생장 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쓰레기를 치워 도시 미관을 정비했다.

특히 도로변 가로수나 보도블록 틈새에 자라난 풀은 예초기 사용이 어려워 회원들이 직접 호미나 맨손으로 풀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구 통장협의회장은“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깨끗한 마을의 모습을 선물 해 드리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중부동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해원 중부동장은“바쁜 가운데도 중부동의 중심거리를 깨끗하게 정비해준 통장협의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쾌적한 거리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