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금 50만원 관내 저소득 암환자에게 직접 전달 >

경주시 중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상웅)와 부녀회(회장 장정희)는 5일 후원금 50만원을 관내 저소득 암환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중부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2021 경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상금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암투병 환자의 의료비와 병원 통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웅, 장정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후원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대구 소재 병원에 주5회 방사선치료를 받으러 통원하는 상황에서 교통비 부담이 매우 컸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나눔으로 관내 저소득층에게 사랑을 전하는 중부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