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지 맞이해 23개 읍면동에 팥죽·동김치·마스크 등 구성된 팥죽세트 배부 >
경주시 중부동발전협의회(회장 정지운)는 지난 22일 동지를 맞이해 23개 읍면동에 팥죽, 동김치, 액을 물리치는 부적 및 구슬, 건강을 지키는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팥죽세트를 배부했다.
중부동 발전협의회에서는 일년중 가장 밤이 길며 액운을 물리치는 작은 설 ‘동지’의 의미를 되살리고 시내상권 활성화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봉황대 일원에서 봉황동지 ‘팥죽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정지운 회장은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나 비대면으로 전환돼 아쉽고,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진정되어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해 드린 팥죽을 드시고 나쁜 기운을 다 물리쳐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