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동 명예동장 주재 주민소통 간담회 가져 >

경주시 중부동(동장 오종주)은 19일 ‘1일 명예동장’으로 김경하 주민자치위원장을 위촉해 시민에게 한 발짝 성큼 다가갔다.

중부동은 민선7기의 시정방향인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1일 명예동장’을 시행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1일 명예동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동장 역할을 맡아 방문민원 응대와 주민의견 수렴, 지역 내 사업지 순찰, 각종 복지현장 방문 등 동행정을 체험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날 위촉된 김경하 명예동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 소외 계층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하고 시정환경 순찰을 해 불법쓰레기 경고 안내문 부착, 주민대표인 통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경하 주민자치위원장은 “하루 동안 동장직을 맡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주민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동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중부동 관계자는　“일일 명예동장님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행정에 반영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