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가 희망이다! >

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칠영, 민간위원장 정용하, 위원 19명)는 13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시의원, 주호석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난 1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에서 지원키로 결정했던 대상자(10세대 발굴 6세대 지원)에 대한 결과보고를 하고, 거동 불편한 독거노인 이불빨래 도와주기 외 2건의 특화사업에 관한 대상자 선정 및 지원가구 수 등 세부적인 계획을 정했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회의를 못하며 관내의 복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했으나,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발굴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복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로 부임한 권칠영 황오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아 안심이 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협의체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