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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경주 남부교회’ 사랑의‘건강음료 배달사업’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0-02-03
< 민·관협력으로 복지취약계층을 보듬다... >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남우)는 지난 30일 독거노인 등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추진하고자, 경주 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정) 및 한국야쿠르트 경주지점(지점장 권신겸)과 ‘황남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독거어르신·홀몸 장애인·중증 질환자 등 소외계층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써, 지역 현황에 밝은 야쿠르트 배달원을 ‘복지지킴이’로 위촉해 독거노인 등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동시에 건강여부 등 안부도 확인해, 비상상황 발생시에는 황남동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신속한 복지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연간 500만원의 비용은 경주 남부교회에서 부담한다.

경주 남부교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복지지킴이’로 활동할 야쿠르트 배달원들은 이전에도 위기가구를 발견·신고해 적절한 대응을 했던 전례가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 연계체계가 공고히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기꺼이 함께 해주신 경주 남부교회와 한국야쿠르트 경주지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건강음료 배달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모두가 행복한 황남동을 만들고자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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