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부를 묻고 폭염대비 시설 안전 상태를 확인하였다.
김영태 황남동장은 초복을 맞아 15일 관내 13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여름철 안부를 여쭙고 수박을 전달하며 냉방시설 점검 등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어르신들은 동 행정의 바쁜 일상에도 자주 들러 고충을 살피고, 늘 관심과 정성을 다해 주어 감사하다며 미력하나마 동 행정발전에 일익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두대경로당 정훈택 회장은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냉방기를 비롯한 물품과 운영비 지원 등 행정의 각종 지원과 마음 씀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태 동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라며, 경로당이 한여름 폭염 속 쉼터로서 쾌적한 보금자리의 역할을 잘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앞둔 한여름 날, 황남동에는 복(伏)날의 무더위 보다 행복한 여름을 예감하는 복(福)의 기운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