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중식)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4~6일까지 3일간 황리단길에서 교통지도와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경주의 핫 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은 주말과 공휴일마다 몰리는 인파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되는 등 교통체증으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다.

교통지도 및 주․정차 근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황남동 직원 일동은 황리단길에 배치된 교통지도 요원과 함께 도로변 주․정차된 차량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유도하고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차량에 대한 행정 계도를 했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이번 활동으로 황리단길 교통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바랄 순 없지만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황리단길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