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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동 중복 맞이 경로당 방문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6-08-02

중복 맞이 경로당 방문

황남동 김영태 동장은 황남동 새마을협의회원(회장 오주도), 김항대 시의원과 함께 지난달 27일 중복을 맞아 관내 1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부를 확인했다.
김영태 황남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가운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라며, 한낮의 외출을 삼가고 시원한 경로당을 잘 활용하여 이번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바쁘신 가운데 초복에 이어 복날마다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와 살펴주는 정성에 감동했다며, 요즈음은 자식들도 복날 부모님을 찾는 일이 드문데, 이렇게 늘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감자농사를 지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국수와 멸치를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여러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고, 무더위 속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소망을 전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중복 한여름 날, 황남동은 섬김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뜨거운 날씨를 잊을 만큼 행복의 기운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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