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학생 8명에게 장학금 200만원 전달 >
지난 11일 경주시 황남동의 익명의 후원자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어려운 학생 8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원자는 지난 10월에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후원이다. 후원자는 본인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장학금은 신라초등학교에 일부 위탁하고 새마을 부녀회 김영자 회장과 안중식 황남동장이 가정방문 해 격려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8명에게 전달됐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후원자의 꾸준한 관심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황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저소득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