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동경주로타리클럽(회장 최규식)에서는 30일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현곡면과 황남동의 저소득가정 21세대에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동경주로타리클럽은 1978년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보행보조차 지원과 후원물품 전달, 경로당 가전제품 지원, 연탄 나눔 등 복지욕구에 따른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연중 지속적인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최규식 회장은 “미력한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위 이웃을 면밀히 살피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모두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갑 현곡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사랑으로 완연한 봄기운을 미리 느끼는 듯 하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정주용 황남동장은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동경주로타리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들은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