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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읍, 대대적인 도시미관 및 시설 점검으로 활기찬 봄 맞는다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1-03-16
< 3월 환경정비·화단 봄꽃 식재에 이어 학교 주변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어린이보호구역 불법광고물 정비 예정 >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 화단에 봄꽃을 식재한 모습

- 5~6월 교차로 등 2천주 꽃 식재 및 도시숲길, 가로화단 조성 예정
- 코로나로 인해 지친 주민들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 전달로 휴식과 여유 제공

경주시 건천읍(읍장 이상원)에서 코로나19로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도록, 도시미관 정비 및 대대적인 시설 점검을 통한 새봄맞이 꽃단장에 나섰다.

우선 건천읍에서는 이번 달을 봄맞이 마을별 집중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건천 IC와 국도변, 건천 하천, 용명공단 입구 등 마을 내 주요 가로변과 공한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3일에는 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에 꽃망울을 터트린 초화류 꽃을 심어 봄의 시작을 알렸고, 통행하는 주민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꽃내음과 함께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날 심은 꽃들은 청사와 간선지의 경관 조성을 위해 모종을 자체 생산하는 관내 농원에 직접 주문해 예산을 절감했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새 학기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 주변의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며, 현장지도를 강화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예방수칙 준수 점검, 유치원과 초중고 등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과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의 노후 간판과 불법광고물도 정비한다.

5월부터 6월까지는 건천교와 지하도 및 교차로 등 총 2,000주의 꽃을 식재해, 꽃길과 꽃벽을 만들고 건천천 인근에 훼손되거나 고사된 수목을 정비해 아름다운 도시숲길과 가로화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상원 건천읍장은 “건천읍민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활동이 제한돼 힘든 상황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봄꽃을 감상하길 바라며, 더 안전하고 활기찬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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