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시행 >

건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건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회의에서 협의체 명칭을 ‘단석하늘내’로 정하고, 지역문제에 대하여 논의했던 건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천읍이 타 지역보다 고령인구가 많은 점을 착안해 ‘생생 100세 파워 지원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정했다.

‘생생 100세 파워 지원사업’에는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건천읍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반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찬찬찬(餐贊燦)반찬 서비스’와 위기상황 발생 시 누구나 대상자의 질환 및 비상연락망을 알 수 있도록 기재해 놓은 알림판을 전달하는 ‘수호천사응급알리미’ 가 있다.

이상기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읍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단석하늘내’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석 건천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단석하늘내’에 감사드리고,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피는 ‘단석하늘내’의 활동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따뜻한 활동을 펼쳐 건천읍민 사랑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