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

경주시 건천읍 소재 쏠라이트 배터리 노동조합(위원장 남현진)은 12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부된 금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것이다.

자동차부품 배터리를 생산하는 현대 성우 쏠라이트는 2013년에 200만원, 2017년에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건천읍에서 개최하는 읍민행사와 체육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제 몫을 다하는 등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남현진 위원장은 “회사만 성장하는 기업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지역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석 건천읍장은 “항상 지역민과 함께하는 쏠라이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기업은 지역민을, 지역민은 기업을 서로 신뢰하고 돕는 동반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