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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찾아온 따뜻한 선물, 천주암 도선 주지스님 떡국 전달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8-02-05

떡국 전달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에 위치한 천주암(주지 도선스님)에서 5일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하기 위한 떡국 400인분을 건천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떡국은 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주암 주지 도선스님은 관음종 교육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 천주암 주지스님으로 취임했으며, 이번 떡국전달 외에도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천주암 주지 도선스님은 “작년에 천주암으로 와서 이번 기회에 읍민들에게 인사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년 한 해 동안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만든 떡국으로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정성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병성 건천읍장은 “최근 지속적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임에도 큰 나눔 실천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으로 인하여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손길로 인해 읍민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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