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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찬찬찬 반찬서비스’로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1-09-02
< 4~8월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20가구에 영양만점 밑반찬 전달 >

건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특화사업인 찬찬찬 반찬서비스를 실시하며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모습

- 취약계층 건강한 식생활 돕고 정서적 지원 및 소외감 해소, 훈훈한 지역 분위기 조성 힘써

경주시 건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기, 별칭 ‘단석하늘내’)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특화사업인 ‘찬찬찬 반찬서비스’를 월2회 실시하며, 취약계층 20가구에 영양만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증질환과 장애, 연로 등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에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정서적인 지원으로 소외감 해소 및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단석하늘내 위원들은 밑반찬 전달과 함께 질병이나 거동불편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수호천사응급알리미 사업’을 병행했고, 응급알림판·응급구호상자를 전달하며 코로나로 방문이 어려운 요즘 불안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반찬을 직접 전달받은 한 주민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를 하고 있어 식료품 구매도 어려웠고 식사도 챙겨먹기 힘들었는데, 먹기 좋게 포장해 보내주는 반찬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기 민간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서로 돌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원영 건천읍장은 “이상기 위원장님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가족처럼 챙겨주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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