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천읍 화천1리 농작업 안전 보건마을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6-10-20
<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마을 우리가 만들어요! >

건천읍 화천1리 농작업 안전 보건마을

건천읍 화천1리 주민들의 가슴에는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이 드높고 마을 환경 개선에 대한 열의가 그 어느 마을 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화천1리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육성사업의 대상 마을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이사업은 농업을 산업으로서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농작업 환경 개선으로 농업 재해율을 줄이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업인 및 마을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 마을 사업이다.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마을주민들은 3개년에 걸쳐서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하여 마을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지게 된다.

주민들은 교육을 받음으로써 농업이 산업의 일부분임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에 따른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교육 취지에 공감하였으며 농작업 전후의 근골계질환 예방운동, 농기계로 인한 재해 유형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치매검사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농촌마을은 의료서비스가 취약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몸에 익혔으며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도 숙지하였다.

박동배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은 “지금까지 마을에서 추진한 대부분의 사업들이 물질적인 부분의 투자에 그쳤는데, 이번 사업은 우리마을에 꼭 필요한 농작업안전휴식실, 농약방제복, 농약보관함 등의 농작업환경 개선과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까지 함께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유익한 사업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황영기 소장은 “농업환경과 마을환경, 농업인의 의식 변화를 통안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천읍 화천1리 농작업안전보건마을은 올해를 첫 시작으로 2018년에 사업이 마무리되는데, 벌써부터 마을주민의 의식변화와 마을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마을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파일
다음글
건천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및 건천사랑 음악회 성료
이전글
은척면, 자매마을 건천읍과 끈끈한 우정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