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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읍, 달집태우기로 액운은 하늘 위로 훨훨 날려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2-26
< 정월대보름 건천읍민들의 안녕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

지난 24일 건천읍 체육회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소원성취와 읍민 화합을 도모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건천읍 체육회(회장 박노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갑진년 만사형통과 소원성취, 읍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읍면 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대동제를 시작으로 풍성한 먹거리와 소원지 달기 등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원지에는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빌려 저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다짐과 가족의 건강 등 소원성취를 바라는 글들로 가득했다.

특히 경주시가 전념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소원지도 달려 눈길을 끌었다.

박노진 건천읍 체육회장은 “점점 사라져가는 옛 풍속들 속에서 선조들이 물려준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갑진년 한 해 동안 8000여 읍민들이 만사형통할 수 있도록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순 건천읍장은 “특히 우리 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읍민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모든 근심, 걱정 등 액운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에 날려 보내고, 읍민들의 가정에 화목과 기쁨이 가득하고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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