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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읍, 광복절 기념 읍민화합 축구대회 성황리 종료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7-08-17
< 가뭄극복과 읍민간 소통 및 화합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읍민화합 축구대회

- 대회 전 2km구간 가두행진 등 건천읍 출신 독립유공자 기리는 가두행진 -

건천읍(읍장 최정식)에서는 건천읍체육회(회장 박대원) 주관으로 15일 건천운동장에서 제72주년 광복절 맞이 ‘읍민화합 축구대회’를 성대히 열었다.

올해로 50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과 각 단체장들 및 건천읍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마을별 총 11개팀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대회에서는 건천2리가 우승을 거두는 등 읍민 화합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읍민축구대회 시작에 앞서, 건천읍 출신 독립유공자인 ‘의사 일천 정수기’ 선생의 추모식을 기념비 앞에서 거행한 후 건천운동장까지 약 2km 구간에서 3·1절 만세운동을 재현한 가두행진을 펼치면서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도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광복절을 맞아 읍민화합을 위한 축구대회를 가지게 됨을 축하드리며, 매우 뜻 깊고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라며, “극심한 가뭄을 잘 이겨낸 읍민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대회를 마음껏 즐기며 읍민간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대원 건천읍체육회장은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읍민의 화합과 더욱 더 단결된 모습을 기원하며, 끝까지 자리를 빛내 주신 읍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정식 건천읍장은 “해마다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이어온 건천읍 지역 체육계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건천읍민의 화합과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되도록 많은 봉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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