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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읍,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기울여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7-03-17
< 마을별 농가 및 경로당에 홍보안내문 배부 등 산불의 원천적 차단에 힘써 >

산불예방 활동

건천읍사무소(읍장 최정식)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발생이 집중되는 5월까지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천읍에서는 지난 10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안내문을 만들어 이장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하도록 하고 농가 1,680세대에 산불예방 문자를 발송하며 산불예방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산불감시원 15명에게 산불 취약지 집중 순찰에 관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 50여개에 홍보안내문 1,000부를 전달하여 경로회원들에게 홍보용 자료로 활용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봄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논밭두렁과 영농 쓰레기 및 부산물 등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번짐이 다수 발생하므로 원인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통한 사전적 차단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산불예방 기간 동안 산림과 가까운 100m 이내는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이 금지되어 있으나 농사 준비를 위한 영농부산물 소각은 마을 공동으로 허가 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였고, 소각은 바람이 없고 습도가 높은 날 건천소방서(054-751-0119)에 사전신고 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정식 건천읍장은 “산불을 낸 사람은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철저히 단속해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며, 논·밭두렁 소각 시 해충은 11%가 사라지는 반면, 거미와 같은 이로운 곤충은 89%가 사라져 역효과가 매우 크니 산불예방을 위해서 소각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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